역시 리두데이 리두데이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결혼준비를 타이트하게 하다보니 스튜디오 보정본 받는 날이 너무 늦어져따로 보정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운 좋게 11월 예약 오픈 일주일 전에 리두데이를 알게 되었어요.초시계까지 열어놓고 기다렸다가 정각되자마자 달려서 36장을 예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처음에 아주 강한 보정을 요청 드렸는데다 끝나고 나니 제가 원하는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것 같네요.접점을 찾아나가느라 작가님께서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많은 수량에서 시작해 몇 장씩 혹은 열 몇장씩 줄여나갈 때마다 점점 더 만족스러워지는 사진들을 보면서리두데이에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러 차례 수정하면서도 힘든 내색 않고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덕분에 걱정 없이 모바일 청첩장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