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웨딩촬영에 진심이었던 예비신부입니다.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는 날 까지 정말 많이 알아보고 조사를 했더랬지요.그리고 3주 뒤... 드디어 셀렉 날이 왔습니다.그렇게 스튜디오를 많이 알아봤었는데... 셀렉에 대한 정보는 1도 알아보지 않고 간거 있죠 ㅠㅠ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에서 좀 알아보고 갈걸 ㅠㅠ저는 요즘 말로 X호구가 되었습니다 ㅠㅠ컨셉별로 사진을 선택하라길래 선택했더니 40장 정도의 사진이 나왔습니다.또 비슷한 느낌을 없애라고 하셔서 추렸더니 24장 정도가 나왔어요.원래 이정도로 다들 하세요? 했더니다들 30장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앨범은 안 보니까 최소로 하자 주의였는데,40장에서 24장 줄인것도 장하다고 생각을 하며,기본 20장에서 16페이지를 추가하여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36페이지의 앨범을 만들었더랬습니다.그리고 대망의 액자 ㅠㅠ 기본 액자를 보여주는데이건 뭐 다이소, 이케아 액자 느낌 ㅠㅠ 액자를 보고는 못하겠더라구요.이 액자밖에 없나요? 했더니 옆에 있는 다른 세트 액자들을 보여주는데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이건 얼마에요? 하는 순간 36만원 추가라네요 ㅠㅠ다들 뭘 많이 하세요? 했더니제가 선택한 것을 선호한다나요 ㅠㅠ그래서 결국 그걸로 선택을 했죠 ㅠ총 70만원 가까운 돈을 썼습니다 ㅠㅠ저는 집에 큰 액자를 걸어둘 마음도 액자를 여러개 걸 마음도 없었는데..그날은 코로나 2차 접종 때문인지 뭔지 뭐에 홀린듯 계약을 하고 나왔어요.사진 보정도, 무조건 앨범으로 선택한 사지만 보정이 가능하고, 액자도 앨범 선택 사진으로만 보정이 된다는 등내 돈 쓰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하필 동생이 다쳐서 수술까지 있어 정신이 없는 통에 그렇게 계약을 하고얼마 후 정신을 차리고 결준비 카페 등에 들어가 봤더니 이건 왠걸요.. ㅠㅠ다들 앨범 추가, 액자 변경 하지마세요. 그냥 기본만 하고, 나와서 다른 보정 업체에 맡기세요그런 글을 왜 이제야 본건가요 ㅠㅠ정말 너무너무 속상했는데.. 일단 청첩장을 만들어야 하니 급히 사진 보정이 필요했어요.그래서 앨범으로 선택하지 않았던, 버리는 사진으로 생각했던.. (사실 스튜디오사진 중에 제 독사진들이 너무 안예쁘게 나왔기도 했고)그리고 제가 예쁘지 못하여 인물 중심 사진을 안 찍었는데... 서비스로 독사진 몇개를 찍어주셨거든요.그래도 인물 사진은 하나 청첩장에 들어가야지 하는 생각으로,설마설마 이 사진을 살리실 수 있겠어? 라는 마음으로 리두에 맡겼어요.근데... 이건 왠걸... 저는 비정상적으로 줄어든 몸매 보정은 싫어서 66-> 55사이즈 정도로 선택을 했고,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정을 원했는데..결과물이 (비루한 얼굴이라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게 아쉽지만), 대박입니다.굉장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제 얼굴의 보기 싫은 부분들을 너무 잘 처리해주셨어요.몸도 얼굴도, 색감도 완벽하게요.저는 웨딩촬영 때, 엄마랑 들러리샷도 추가해서 찍었었는데..엄마랑 찍은 사진도 '고급보정'으로 리두에 다 부탁드렸답니다.혹시 보정때문에 고민하고 계씨는 분들 " a href='http:m.re-do.kr"'http:m.re-do.kr"a 강추드려요^^